여성자전거 동호인 한마음 대축제 열려

평택시는 지난 6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여성자전거 동호인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자전거 동호인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하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강화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 및 북부 자전거학교 수료생과 동호인, 관심 있는 주부 등이 참가하여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열린 한마음 축제로 팀별 4,000m트랙경기와 개인별 4,000m트랙경기가 열렸으며 대동놀이와 스테이지 게임 등의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지며 동호인들은 범시민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이날 전체 7개조가 참가해 열린 4,000m트랙경기 단체전에서는 박혜경씨가 조장을 맡은 6조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2등은 3조(조장 방혜옥), 3등은 2조(조장 손방식)가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최경순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방순옥, 한남순 씨 등이 뒤를 이었다.
또한 식전에 치러진 우수 자전거동호인 표창에는 통복동의 양연자씨와 팽성읍의 하상준씨, 서정동의 이효숙, 이성옥, 이병선씨가 각각 수상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