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국회의원 - 2000년도 의정활동

정장선 국회의원(민주당·평택을)이 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지난 10월 30일 발표한 각 상임위별 최우수 의원 선정에서 상위 10%에 해당하는 최우수그룹 의원으로 선정되었다.

경실련은 16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기 위해 16대 국회 1년 동안 열린 4차례의 임시국회와 한 차례의 정기국회(국정감사 포함)의 속기록을 조사하고 전 국회의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각 상임위별 최우수 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경실련은 이번 평가를 실시하면서 회의출석회수, 질의 및 보고 회수 등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성실성, 국정심의능력, 정책대안 능력, 이슈제기 능력, 전문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분석은 출석횟수 등을 계량화한 정량분석(총 200점)과 정책대안능력 등을 평가하는 정량분석(총 200점), 입법발의 등 비회의부분 활동(총300점)등을 종합해 진행됐는데, 3개 부문 종합 평가 전체 최우수 의원은 한나라당 김원웅의원이 차지했고, 상위 10%(위원 전체로 28위까지)에 정장선 의원이 농림해양수산위 김영진의원(민주당), 이방호의원(한나라당), 권오을의원(한나라당)과 함께 선정됐다. 농림해양수산위 최우수 의원으로는 민주당 김영진의원이 선정됐다.

한편, 원유철의원(민주당·평택갑)은 정량분석 부분에서는 상임위별 최우수(전체상위 10% 포함)그룹에 포함됐으나 3개 부문 전체 평가에서는 상위 10%에는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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