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파 예비부부 호응 좋아

웨딩드레스의 환상적인 분위기 연출로 시민들에게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하고 예비 신부들이 무대에 올라 직접 패션쇼에 참가할 수 있는 지역 유일의 웨딩패션쇼가 개최된다.

오는 11월 10일 웨딩플래너 행복통신(대표 장영철)이 주관하고 교차로와 네이버웨딩이 후원하는 "제2회 2001 가을 웨딩축제"가 남부문예회관 야외특설무대에서 웨딩드레스, 이브닝드레스, 한복, 헤어, 메이크업 등 웨딩마치에 관한 모든 것을 시민들에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의 웨딩시장 활성화와 단순한 웨딩판매와 구매에서 웨딩문화의 창출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는 웨딩축제에는 실제로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랑신부들이 직접 행사에 모델로 참여해 결혼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킨다는 차별성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이미 결혼을 한 부부가 "행사에 참가할 수 없겠냐"고 물어와 행사제작진을 곤혹스럽게 했다는 에피소드가 있을 정도로 많은 시민들의 문의가 있었고 작년에 평택대학교에서 열린 제1회 웨딩축제에 참가한 예비 신부들도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올해의 행사도 무사히 끝나기를 기원한다고 전해왔다.

이에 장영철 대표는 "행복한 결혼, 행복한 결혼 준비의 회사 설립취지에 맞게 웨딩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내년 초에는 웨딩스쿨을 개최해 예비 부부의 보다 실속적인 결혼준비를 설계해 주겠다"며 결혼의 진정한 의미를 찾게 해 주는 것이 행복통신의 목표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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