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문예전 등 경찰문화의날 행사 가져

평택경찰서(서장 강경양)는 지난 25일 경찰서에서 경찰문화의 날 행사를 가지고 3백여명의 직원이 참여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장으로 마련, 조직 결속력을 강화하고 직원사기를 진작했다.

경찰문화의 날은 지난 4월25일 직원화합의 날로 처음 시작하여 이번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로 이날 행사는 경찰문예전(작품전시회)과 단합대회 및 체육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화합을 도모했다. 경찰서 강당에 27일까지 전시된 문예작품들은 경찰관들이 평소 취미활동으로 해온 사진, 시예작품, 공예작품과 경찰관 가족의 작품 20여점 등 총 60여점의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심사를 통하여 통복파출소 순경 허상무의 '가을의 동심' 등 3점이 경찰과 우수작품으로 선정되고 형사과 남정면경사의 자녀 남세희양의 '이길로 가면' 등 3점의 우수작 출품자들에게 표창 및 부상이 수여됐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평택공설운동장에서 축구와 족구대회에서는 직원들의 체력을 향상하고 직원상호간 결속력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한편 강경양서장은 "오늘과 같은 문화행사를 통해 과거의 부정적인 경찰의 이미지를 벗어나 밝고 희망적인 조직문화로 자리매김 하도록 경찰문화의 날을 1년에 2번정도로 정례화 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 되는데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