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새마을회(회장 노승관)는 25일 평택종합운동장에서 김선기 시장과 원유철·정장선 국회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1천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2 월드컵맞이 10대과제 실천 다짐 및 제1회 평택시 새마을가족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수련회는 새마을지도자 가족들이 참여하여 지역발전과 새마을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지도자 상호간 정보를 교환하고 단합과 재충전의 계기를 도모하는 수련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 새마을 남·여 지도자들은 새마을 운동을 도덕성회복 공동체의식 함양 등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자는 우리의 결의문을 채택하고 이어 읍·면·동 대항으로 400m 혼합계주, 3인4각 경기, 줄다리기 등의 체육행사도 가졌다.

한편 노승관 회장은 "002년 월드컵이 세계인에게 한국을 다시 부각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하며 새마을회 회원들이 10대 과제를 충분히 수행하고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해 새마을 열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김선기 시장과 이영창 부의장은 새마을 운동이 평택의 발전에 큰 몫을 해 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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