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시민체육대회 성황리 개최… 열띤 경쟁 화합의 한마당

[평택=고세영기자]지난 21일 평택시는 평택종합운동장에서 김선기 시장을 비롯 국회의원과 시의회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읍·면·동 선수,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제4회 평택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축제의 한마당을 선사했다.

사랑, 화합, 전진, 한마음 평택사랑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격년제로 열리는 시민체육대회는 축구, 소프트볼, 마라톤 등 체력과 기술을 겨루는 종목과 줄다리기, 협동줄넘기 등 단합과 화합을 상징하는 종목 등 12개 종목에 읍·면·동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빛내기 위해 기량을 겨루며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날 종합우승은 고덕면이 차지했으며 2위는 현덕면, 3위는 세교동에게 돌아갔으며 입장상은 신장2동, 진위면, 비전2동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에 청북면과 현덕면이 공동 수상했다. 성취상에는 송탄동 1위, 중앙동 2위, 서탄면이 3위를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비전1동이 1위를 해 50만원의 상금을 받기도 했다.

각 부문별로 보면 훌라후프 1위는 서탄면이, 족구는 세교동, 축구 비전2동, 소프트볼 현덕면, 피구는 신평동이 정상에 올랐으며 3인4각에는 현덕면이, 협동줄넘기는 오성면에게, 줄다리기 고덕면, 씨름과 마라톤 서정동, 계주에 고덕면이 1위를 차지해 지역의 명예를 빛내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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