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을 앞둔 평택이 봄꽃으로 물들고 있다. 3월 30일 평택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기온이 높아 개나리·진달래·산수유·목련·벚꽃 등이 이미 만개했다. 4월 24일부터는 튤립과 유채꽃이 평택 곳곳을 색색으로 물들일 것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평택에 있는 스마트팜 기업 ‘팜에이트’를 찾아 스마트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지사는 3월 17일 진위면에 있는 ‘팜에이트(주)’를 방문해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지원책을 논의했다. 스마트팜은 전통적인 농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만드는 지능형 실내 농업시설을 말한다.팜에이트는 평택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983㎡의 식물공장을 운영하며 샐러드용 채소와 파프리카 등을 생산하고 있다. 하루 최대 생산량은
3월 14일 평택역 광장에 설치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희생자 추모소에서 한 미얀마인이 헌화하고 있다. 지난 1일 미얀마에선 민 아웅 흘라잉 참모총장이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을 몰아내고 보름 동안 군부통치에 반대하는 시민 100여 명을 사살했다. 추모식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3지까지 진행한다.
평택시의회는 3월 10일 시의회 앞에서 ‘청북 폐기물 처리시설 허가사항 변경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홍선의 의장 등 시의원 16명은 “청북 폐기물 처리시설은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하루 최대 80톤의 산업(일반)폐기물 처리가 허가됐다”며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해 산업폐기물 처리량 증설을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료폐기물 처리시설로의 변경과 관련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은 당초 협의한 사업계획대로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지난해 1월 세상을 떠난 평택 미술계의 거장 조순조 화백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유작 전시회가 열렸다.평택시문화재단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5월 29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 A·B에서 조순조 화백 유작전 ‘기억의 조각’을 개최한다고 3월 9일 밝혔다.이번 전시에선 순수한 시각으로 대상을 표현한 조 화백의 목판화 27점을 공개한다.그는 물고기·나비·나무 등 자연에서 볼 수 있는 친근한 대상을 나무판에 새겼다.특히 사실적 묘사가 주를 이룬 초기부터 입체파 회화의 영향을 받은 80년대 이후까지 시기별 작품을 전시한다.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2021년 설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월 20일 평택역에 예매 안내문이 붙어있다. 올해 설 승차권 예매는 코로나19로 현장발매 없이 온라인 또는 전화접수로만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