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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길, 두 번째 이야기‘평택섶길’은 평택의 작은 길들이다. 16개 코스 오백리에 이르는 길은 물안개 피어오르는 호수 곁에, 호젓한 숲에, 고즈넉한 시골 마을에, 유서 깊은 시내 골목과 재래시장에 이야기와 함께 짜여 있다. 섶길 여정에는 문화유산과 기념물, 역사 인물에 대한 테마들이 있다. 공직 은퇴 후 취미생활을 찾던 중 섶길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필자는 평택에서 나고 자랐지만 섶길을 처음 걷는 날, 곳곳에 숨어있는 경관이 놀라웠다. 그림 그리기에 약간의 소질이 있어 평택섶길 풍경을 펜화로 그려 간단한 글과 함께 평택시민신문에
임치선안재홍기념관 건립 추진위원회 추진위원학성문구 대표평택출신으로 일제강점기와 해방시기에 걸쳐 독립·통일에 헌신한 민족지도자 민세 안재홍을 기리기 위한 안재홍기념관이 2025년 선생의 고택이 있는 고덕신도시 기념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1년 8월 13일 발기인대회를 가진 기념관건립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1만명 추진위원을 모집하는 모금 운동을 벌여 모아진 성금을 건축 현상 설계비에 반영할 계획이다. 본지는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함께 안재홍기념관 건립을 응원하는 릴레이 기고를 연중으로 싣는다. 안재홍 선생의
니지의 라마단은 이슬람력9월로 ‘무더운 달’이라는 의미한 달 동안 온 사회가 조용하지만동네 골목골목은 아이들의 흥겨운놀이와 발랄한 소음으로 생동감 2024년 3월, 튀니지에 온 이래 두 번째의 라마단(Ramadan)을 경험하고 있다. 라마단은 이슬람력에 따라 9월에 해당하는 달로서 아랍어로 ‘무더운 달’이라는 의미가 있다. 이들은 한 달 동안 해가 떠 있는 낮에는 물을 비롯한 모든 먹고 마시는 것을 금하는 종교적 의례를 준수한다. 더불어 매일 다섯 번씩 기도하는 등 신실한 생활을 이어간다. 이들은 이를 통해 스스로 굶주림을 체험하면
평택시 해제 불가피 논리에전문가·패널 반박 이어져평택호·안성천 수질개선 위한 민간 협의 필요성은 모두 공감 해제 시 정부 지원vs비상급수원 ‘반드시’ 있어야평택시와 평택지역신문협의회가 주최 주관하고 평택시의회가 후원한 제27회 평택로컬포럼이 ‘평택시 상수원보호구역 현안,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3월 28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로컬포럼은 지난해 3월 정부가 용인에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첨단 반도체 국가산단 범위에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일부가 포함되자 평택시가 상수원보호구역 존치, 조정, 해제를 놓고 시민의 여론을 수렴
농어촌공사 평택지사12일에 통수식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4월 12일 오성면에 있는 길음양수장에서 ‘2024년 풍년 기원 통수식’을 개최했다.이날 통수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평택시의장, 이학수 경기도의원,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농업인단체장, 평택 농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올해 풍년을 기원했다.통수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는 시점에 물길을 열어 농촌용수 공급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를 말한다.
43만9551㎡ 규모26년 4월까지 준공 평택시가 청북하늘빛호수공원 조성 사업의 착공식을 4월 12일 개최했다.청북하늘빛호수공원은 청북택지지구 내 기존 골프장 부지(청북읍 옥길리 1341번지 일원)에 43만9551㎡ 규모로 블루존(수변경관 조망), 패밀리존(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숲 놀이터·물놀이터), 레포츠존(체육공간)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앞서 시는 2020년 7월 장기간 방치된 이곳을 명품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공원 조성 발표 후 2023년 11월 실시 계획을 인가받아 시공사(대우건설) 및 감리(도화
제22대 총선 막판까지 ‘정권심판론’은 모든 정책과 현안을 압도했다. 평택의 유권자들이 평택 갑을병 후보들이 내세운 정책과 공약을 기억하기 어려울 만큼 ‘정권심판론’은 강력했다. 투표가 끝나고 홍기원(갑)·이병진(을)·김현정(갑) 당선인이 확정된 지금, 세 명의 당선인들이 평택 유권자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되짚어보고자 한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4년간 시민에게 제시했던 정책·공약을 이행하여 시민을 고통스럽게 하는 민생경제를 살려 더 나은 평택을 만들어야 할 책무가 있다. 그 책무를 성실하게 이행한다면 제23대 총선에서는 심판 대신
제22대 총선이 종료되면서 평택시 갑·을·병에 출마했던 후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낙선 소감을 밝혔다. 한무경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여평택 발전 위해 할 일 해나갈 것” 갑선거구에 출마했던 국민의힘 한무경 후보는 4월 11일 자신의 SNS에 “참 감사한 시간이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다. 평택 시민의 뜻,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평택의 크나큰 은혜를 갚겠다는 마음 변치 않고 평택 발전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 나가겠다”고 알렸다. 정우성 “평택시민의 선택에 승복보내준 성원 항상
반도체 실무능력 갖춘 인재 육성 평택시는 5월 2일부터 반도체 실무 기술 인력을 육성하는 ‘2024년 평택시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한다고 4월 12일 밝혔다.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산업진흥원 및 한경국립대학교가 함께 협력하여 대한민국 미래 발전의 핵심인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무료 교육 과정이다.반도체 공정 이론과 산업 동향에서부터 반도체 제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정 과정 실습, 장비 유지보수 실습, 반도체 전장 및 기구 설계 등 다양한 실습 과정을 중점적으로 구성해 기업체가 요구하는 반도체 직무 경
13일 평택역광장에서 열려10년 전 세월호 참사 기억참사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 4월 13일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기억문화제가 평택역 광장에서 개최됐다.평택지역 40여 개 단체로 구성된 평택기억행동이 주최한 기억문화제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다시는 이와 같은 참사가 반복되지 않기를 소망하는 시민들이 모여 10년 전 안타깝게 스러져간 청소년들을 추모했다.이날 기억문화제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4월 16일을 기억하고자 4시 16분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묵념을 시작으로 소태영 평택시민사회연대 담쟁이 상임대표와 윤재승 평택안성흥
활동가 재충전 등 4개 분야의회 모니터링, 생활안전 등다양한 주제로 활동할 예정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가 ‘2024 공익활동 지원사업’ 24개를 선정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선정된 지원사업은 3월부터 2차례 진행된 공모·심사에서 응모사업 35개 중에서 가려낸 것으로 공익활동가 재충전 분야 10개, 공익활동 활성화 분야 11개, 공익활동 네트워크모임 강화 분야 2개, 공익활동단체 설립·성장 분야에서 1개로 구성됐다.지원사업을 수행할 단체들은 4월 9일 공익활동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의회 모니터링, 생활안전, 문화유산, 하천
청소년 지역사회 기반 활동 등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 협력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4월 8일 청소년 사업과 지역사회 청소년 활동 운영 협조를 위해 한경국립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식에는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 오현정 관장, 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체결한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관련 교류 협력 사업 개발 및 공동 이행, 청소년 진로 및 직업 활동 지원, 청소년 지역사회 기반 체험활동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오현정 관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지역 청소년 의견 대변청소년정책 제안 활동할 것지역 청소년을 대표해 청소년 관련 시책을 모니터링하고 조언하는 평택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4월 6일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4조(청소년의 자치권확대) 3항에 따라 지자체마다 구성하게 되어있는 것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지자체의 청소년정책과 사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 시책의 실효성 제고 및 청소년의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기구다.올해 본격적으로 17기 활동을 시작하는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총 12명으로 공개모집과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이
안중라이온스클럽(회장 오영근)은 4월 15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306만2000원을 전달했다.이날 성금은 안중라이온스클럽 임원진 배우자로 구성한 네스회에서 일일포차를 열어 음식을 판매한 수익금이다.유아름 네스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문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평택행복나눔본부는 전달받은 성금을 긴급지원, 난방비, 생계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도내 스타트업 40개 사 모집사업 지원금 1천만원 지원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에 참여할 경기도 소재 스타트업을 5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4월 15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은 기업이 내부의 연구개발 활동에만 의존하지 않고 외부 조직 및 관계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술 원천을 활용하여 기술혁신을 이루는 것을 뜻한다.‘경기도 혁신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중견기업과 혁신 기술 분야 협업사업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특강“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데 있어세계 최고 특성화대학 되겠다” 한경국립대학교는 개교 85주년 및 통합대학 1주년을 맞아 4월 11일 ‘탄소중립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했다.이날 콘퍼런스에 앞서 한경국립대는 아프리카 브룬디 대학과 1000만평의 농업탄소배출권 확보용 농업개발 상호협약을, 호주 투자회사인 아큐티펀딩과 탄소배출 관련 1000만 달러 투자협약을 각각 체결했다.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을 초청해 ‘기후위기 대응과 대학의 역할’이란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반 전 총장은 현재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한 반기문
교직원·유아·학부모 등 참여장애 이해 퀴즈 대회 등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동삭동에 소재한 푸른동삭유치원이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 인식개선 활동 ‘같이의 가치’을 진행한다고 4월 11일 밝혔다.장애 인식개선 활동은 교직원·유아·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3월 28일 학부모 및 교직원 대상 장애 인식개선 연수를 시작으로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 블루 캠페인, 11일 ‘함께 웃어보아요’ 장애 인식개선 마술 인형극, 15일~19일까지 유아별 점자 명함 만들기, 장애 이해 퀴즈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거주요건 폐지·대상자 확대월 20만원 지원· 2년 연장국토교통부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해 4월 12일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국토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에 보증금 5000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의 거주요건을 폐지했다. 거주요건을 제외한 소득, 자산 등 기타 요건은
5월 7~10일 공사 진행1층·지하층 임시 휴관2~3층 자료실 부분 운영 평택시립 장당도서관은 노후 냉난방기 부분 교체 공사로 5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1층과 지하층을 임시 휴관할 예정이라고 4월 15일 밝혔다.다만 공사 기간 중 시민들의 독서 활동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2~3층 종합자료실은 정상 운영되며 희망 도서, 예약 도서 등 자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종합자료실 출입구는 2층 야외 데크 계단을 이용하면 된다.공사는 5월 10일에 완료될 예정이며 도서관의 모든 시설 이용은 5월 11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