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덕생선구이 전문점 ‘안중이경진통갈치’는 갈치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생선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이다. 상호에 이름을 내걸고 하는 만큼 맛과 정성에서 최선을 다한다는 자부심이 있다. 여기에는 사장인 이경진(63)씨의 남다른 경력도 함께 한다.지난해 8월, 안중에 이경진통갈치 집을 오픈하기 전 그는 지난 96년부터 서울과 분당에서 ‘이경진우렁쌈밥집’을 창업하고 운영해왔다. 아직도 이 이름으로 곳곳에서 이름난 맛집으로 성업 중에 있다. 평택에 내려오면서 다시 한번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생선전문점을 내게 된 것이다. 1996년부터 음식
18∼49세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8월 9일부터 시작됐다. 이번 사전예약에는 접속 인원 분산을 위해 처음으로 ‘10부제’가 적용됐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전예약시스템(http://ncvr.kdca.go.kr)에서 18∼49세(1972∼2003년생) 가운데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9인 사람을 시작으로 10부제 예약이 진행됐다.생일이 9일, 19일, 29일인 사람이 이날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진행하면 다음날인 10일에는
평택에서 태어나 오랜 기간 교직에 몸담아온 김동경 시인이 세 번째 시집 를 펴냈다.시집에는 총 61편의 시가 실렸는데 세월이 흐르는 대로 소신껏 정직하게 살아온 시인의 삶을 오롯하게 느낄 수 있다. ‘울엄니2’에서는 어머니를 보호하지 못한 자신을 자책하고 ‘어머니’에서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절절함 그리고 외로움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생명과 인간을 따뜻하게 바라보면서 느낀 시인의 감정도 유려하게 표현한다. ‘9월의 국화’에서 신경을 쓰지 못한 국화가 메마른 땅에서 죽게 될까 봐 안타깝게 바라보는 모습
사업주가 내는 주민세 ‘재산분’과 ‘균등분’이 ‘사업소분’으로 통합돼 8월에 한 번만 내도록 바뀐다.평택시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사업주들이 기존 7월에 냈던 주민세 재산분 납기일이 8월 1일부터 8월 31일로 변경된다고 7월 30일 밝혔다.종전 재산분 외에 8월분 정기분으로 과세됐던 개인사업자나 법인의 균등분도 주민세 사업소분으로 함께 신고 납부해야 한다.납세액은 개인사업자는 종전대로 5만원이며 법인은 자본금액 또는 출자금액에 따라 5만원부터 20만원까지 부과된다.사업소는 연면적 330㎡를 초과할 경우 1㎡당 250원이, 폐수·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청소년참여위원회가 8월 28일까지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PT SHOW’ 참가팀을 모집한다.‘PT SHOW’는 9월 11일 센터 대강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주제는 ‘소외청소년을 위한 정책’으로 참가팀들이 자신들의 제안을 프레젠테이션으로 발표하면 우수정책을 제안한 팀에는 상장과 상금을 전달한다.대회는 14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이 혼자 또는 5명까지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하면 된다.제14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박초원 위원장(한광고 2)은 “
통복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8월 3일 말복을 맞아 삼계탕·과일 나눔 행사를 열었다.이날 나눔센터 회원들은 손수 닭을 손질하고 몸에 좋은 약초로 우려낸 육수를 이용해 삼계탕 20인분을 조리했다. 여기에 제철 과일과 후원받은 닭강정을 함께 포장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나눔센터 황규순 위원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이웃분들을 위해 꾸준하게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캠프 험프리스와 송탄 오산공군기지가 들어서면서 평택지역에는 일찍부터 다양한 외국 음식점이 자리 잡았다. 햄버거, 피자를 비롯해 파스타, 타코, 케밥, 슈하스쿠(브라질 꼬치 요리) 등 다양한 요리 가운데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미국 남부지역 전통 음식인 케이준 봉지 해물찜을 파는 ‘오션 플로어’. 이곳은 혼성힙합그룹 ‘업타운’의 래퍼 카를로스(이현수‧43)씨와 아내 김하니(38)씨, 그리고 친구 김민(38)씨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콤한 양념에 버무린 미국식 해물찜본토 양념 맛 그대로세 사람이 평택에 가게를 열게 된 계기는 김하니씨가
평택도시공사는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8월 5일 평택호관광단지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 열람과 이의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평택호관광단지가 지난 7월 22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중토위)의 공익성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 것이다.보상대상 및 열람내용은 평택호관광단지 구역 내 토지와 토지상에 소재한 물건과 권리관계 등이며, 토지 등의 소유자(관계인 포함)는 이번 달 5일부터 20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하고 평택도시공사(분양보상처), 평택시청(관광과),
한국서부발전은 7월 29일 평택발전본부에서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 공감대 형성을 위한 비대면 ‘다함께! 행복동행’ 안전문화제를 개최했다.서부발전은 매년 7월을 산업안전보건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기 위해 평택본부와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비대면 행사로 진행했다.안전문화제는 안전서한문 발송. ESG 안전경영실천 선서. 무재해 ‘안전휘장’ 달기. 안전다짐 한마디, 심폐소생술 경진대회, 밀폐작업 경진대회, 도전! 안전골든벨, 안전사진·표어 전시 등 행사로 이뤄졌다.장광규 평택발전본부장은 “
평택시민의 공익활동과 소모임 등을 지원하기 위해 안중읍에 들어서는 제1호 시민의공간이 오는 12월 공유사무실·부엌·공방, 회의실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로 태어난다.평택시는 7월 27일 비대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시민의공간 실시설계안을 발표했다.이날 주민설명회에는 시민, 시민참여설계단, 주민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앞서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서부 5개 지역에 현수막을 게재하는 등 시민을 대상으로 비대면 설명회 참가 신청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시민의공간은 경기제일신용협동조합(구 안중제일신협) 지상 1
평택시가 평택역사박물관의 전시・연구・교육 자료로 활용될 유물을 구입한다고 7월 21일 밝혔다.수집 대상은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평택과 관련 있는 역사・문화・생활사 자료다. 특히 평택의 지역적 특성이 담긴 간척, 개간, 염전 등 공유수면매립 관련 이주정착사 자료, 주한미군 주둔・이전 및 관련 생활사 자료, 경부선 평택역과 관련 근대 시기 평택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자료는 우선 수집 대상이다. 이밖에도 평택의 역사와 관련된 모든 자료를 수집한다.판매를 원하는 개인 혹은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은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시 홈
유통기한이 6개월여 지난 빙수용 시럽을 판매한 평택지역 업체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만들어 팔거나 임의로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평택시에 위치한 ㈜아담스팜코리아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이 업체는 팥빙수용 ‘멜론 시럽’을 제조한 뒤 유통기한을 표시하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다 거래처 주문이 들어오면 유통기한을 6개월로 늘려 표시한 뒤 판매했다. 이 방법으로 유통기한을 2020년 10월 2일에
평택시 평생학습센터는 ‘2021년 제3기 정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7월 23일 밝혔다.권역별 3개 교육장(북부・남부・서부교육장)에서 요가, 다이어트 댄스, 서양화, 캘리그라피, 의류제작, 헤어미용사 준비과정, 한식조리사 준비과정, 제과제빵기능사 준비과정 등 총 151개의 다양한 취미・기술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의 평택시민은 누구나 1인 3과목까지 신청할 수 있다.수강신청은 오는 8월 2일부터 10일까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에서 하면 된다. 수강생은 모두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교육 기간은 9
경기남부생태교육연구소가 평택지역 내 생태교란 야생식물 제거에 나섰다.연구소는 7월 28일 지난 5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환경부 지정 생태교란종인 가시박덩굴, 단풍잎돼지풀, 돼지풀 등을 제거했다고 밝혔다.제거작업은 진위천과 내리문화공원 자전거도로 하천변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연구소는 모니터링으로 확인한 식물 군락에서 생태교란 식물이 싹을 틔우지 못하도록 열매가 맺히기 전에 집중적으로 제초작업을 벌였다. 시민을 대상으로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병행했다.연구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치용 도의원은 “이번 작업으로 생태
평택이 본격적으로 발전한 것은 근현대 이후다. 특히 일제강점기 평택역 건설과 한국전쟁 이후 미군 주둔이 영향을 미쳤다. 평택역을 중심으로 일본인이 거주하는 거리(혼마치)가 형성되고 금융조합, 병원 등이 들어섰다. 지역 곳곳 일제가 건설한 벙커와 방공호가 남았고 해방 후 미군이 주둔하면서 기지촌이 형성됐다. 일찍이 성공회 선교가 이뤄지면서 1906년부터 교회가 들어서고 지역에서 보육원·학교 등을 운영했다. 아산만방조제 건설과 간척으로 농지가 늘어 드넓은 평야가 만들어졌다. 이런 역사 속에서 평택지역의 독특한 풍경이 탄생했다.현재 평택
이종민(58) 현덕남성의용소방대장이 취임했다.평택소방서는 7월 23일 서장실에서 이 신임 대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이 신임대장은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현덕면의 안전리더로서 큰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7월 25일 오전 6시 27분께 이충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꺼졌다.이 불은 김치냉장고가 원인이었다. 해당 냉장고는 2002년에 구입한 제품으로 현재 2005년 9월 이전 생산한 제품을 대상으로 리콜이 이뤄지는 중이었다.이 불로 벽 일부가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제품 결함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월 21일 오후 12시 16분께 청룡동에 위치한 한 택배회사의 물류창고에서 불이나 40여 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물류창고 건물 1동과 택배 물품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7월 25일 오후 2시 43분께 평택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선원 숙소와 화장실 등이 소실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소방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7월 23일 오후 4시 57분께 안중읍 성해리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용접 작업 도중 불이 났다.다행히 작업 중인 노동자가 소화기로 초기에 진화해 피해는 전선이 불에 타는 수준에 그쳤다.소방당국은 기계 과부화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